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드 엘멜로이 2세 (문단 편집) ==== 방황해의 마인 ==== 2권에 도착한 도쿄에서는 여름 축제가 열려서 일행과 함께 [[유카타]]를 입고[* 시계탑 강사가 된 이후 거즌 10년 이상 캐주얼 정장만 입고 다녔기 때문에 다른 옷을 입는 게 영 어색하다며 불편함을 호소한다.] [[솜사탕]]을 먹다가 [[코쿠토 미키야|료우기 미키야]]와 만난다. [[아오자키 토우코]]의 중재가 있었으며, 이 축제는 야쿠자의 주관으로 열렸다고 한다. 미키야와는 통역용 마술예장으로 대화하는 중이다. 도쿄에 있는 료우기 가문의 별채에서 [[료우기 마나]]와도 만나는데, 그의 옛 성이 코쿠토黒桐라는 말을 듣고 코쿠토黒冬를 떠올린다. 료우기 가문의 저택에 죽림竹林을 만든다는 말을 듣고 '대나무를 둘로 쪼갠다'라는 관용구가 양의両儀와 뜻이 일치하기에 그런 것이며, 영지인 걸 보아하니 료우기도 한때 신비에 종사하다 쇠퇴한 집안이라고 추측한다. 코쿠토는 2세에게 의뢰를 하기 전에 "마술사는 가족이나 제자를 소중히 여긴다"는, [[공의 경계]]에서 토우코에게 들은 말을 거론하며 "가족에게 떨어진 자는 불행하다고 생각하냐" 묻는다. 이에 2세는 "행복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다"고 답하고, 이에 미키야는 유괴된 '야코우 아키라'라는 7살 소녀를 구해달라는 의뢰를 하면서 토우코의 조언을 전하는데, '그 아이에게 2세가 고민 중인 2가지 문제(그레이를 영웅이자 벗겨내기 + 에르고의 비밀을 알아내 원래대로 돌리는 것)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 2세는 오래전부터 이런 마술사라서 경찰을 부를 수 없는 사건 해결에 대신 불려나가 보수를 받는 일이 많았다고 한다. 2세는 미키야를 보고는 마술사의 본질을 알면서도 당연하다는 듯이 대하는 그 태도에 '그 누구도 특별 취급하지 않는 사람'이라 평하면서, 자신과 정반대인 삶의 방식이라 불편하다고 토로하면서 한편으로는 그건 그 나름대로 괴로울 것 같다고 평한다. 미키야의 소개로 야코우 가문의 저택을 찾아가는데, 산을 결계로 삼고 대규모의 영지를 거느린 걸 보니 한때는 위세 있는 호족이었을 것이라 평한다. 야코우의 당주인 아카네와 후계자 유키노부를 만나는데, 하도 2세가 마술세계 전체에 악명을 떨치다 보니 약탈공의 이명이 시계탑과 다른 일본 토착 마술조직들에게도 퍼지고 말았다고 한다. 야쿠자의 유래를 해설한 뒤, 아키라를 납치한 마술사가 방황해 발트안데르스라는 대형 조직이라는 말을 듣는다. 그런데 직후 아키라와 그를 납치한 바이 뤄롱이 토오사카 린, 에르고와 아키하바라에서 마주쳐 싸웠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일부러 사람을 여기까지 불러놓고서 핵심도 안 말하고 그냥 돌려보내는 거야말로 네들 명예에 부끄러운 일 아니냐"고 다그치면서 야코우의 마술의 성질이 신의 파편인 칸타이를 쿠로히츠, 즉 사람에게 이식하는 것으로서 보존해왔음을 거론한다. 이후 유키노부와 대화하면서 아키라의 가족관계를 파악하고, 아키라를 되찾아 달라는 의뢰에 대한 답변을 미룬다. 이후 가람의 동에서 뤄롱과 만나고, 뤄롱은 에르고를 돌려달라고 요구하지만 거절한다. 처음에는 뤄롱이 신을 먹었나 의심했지만, 2권 막바지에 용을 먹은 것이라고 정정한다. 뤄롱은 네 재능이 제자들을 키우는데 특화되었다면 지즈처럼 제자를 자신의 성과로 삼으면 되지 않냐고 묻지만, 내가 스스로 못하는 것은 내 미숙함일 뿐이고 학생은 학생일 뿐이라고 거절한다. 지즈와는 성격이 닮았지만 또 다르다고 하는데, 뤄롱은 2세의 그 점을 경계한다. 3권에서 아키라가 칸타이에 씌이고 뤄롱이 보호하려다가 둘 다 입방체 형태의 관에 수납되자 일단은 물러나지만, 야코우 아카네에게 사투르누스의 전철을 밟지 말라고 경고한다. 이후 미키야에게 관련 자료를 받는데, 겨우 하루만에 비상식적으로 방대한 정보량을 건네받자 당황한다. 라이네스가 찾는 흥신소도 이 정도는 아니라고. 이걸로 새로운 선택지를 시도할 수 있다고 하며, 미키야가 제안한 아키라를 구해달라는 의뢰를 받아들인다. 자신은 에르고와 동행하고 린과 그레이는 따로 움직인다. >"야코우 아키라를 구해줬으면 한다, 라는 의뢰였죠. 솔직히 말하면, 저는 그 말 때문에 곤란했습니다. 저는 싹부터 마술사이므로, 돕는다는 말의 애매함이 받아들여지지 못했습니다. 그게 허락될 만큼, 마술사(저희들)의 생애에는 여유가 없는 겁니다. 하지만, 당신은 너무나도 보통으로 그 말을 쓰지요. 저희들 같은 생물을 모르면서 그러는 게 아니라, 그저 있는 그대로 말을 체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그것은 일종의 사람들에게는 극약 같은 것이지요. 그런 식으로 이야기를 들어본 적은 없습니까. 너무 보통이라서, 저에게는 눈부십니다. 그렇지만, 저는 가능한 한, 그 의뢰를 이뤄드리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화내고 있는 것과도, 슬퍼하고 있는 것과도 다르다. 옛날에 놀았던 공원을 지나가다, 무심코 멈춰 서서, 언제까지고 바라보고 만 것 같은── 그런 눈빛을 하고 있었다. 에르고에게 "너의 환경은 험난하더라도 웃음은 잃지 마라"는 조언을 하고, 뤄롱에게 졌다는 것에 분함을 느끼며 다음에야말로 이기겠다고 의지를 불태우는 에르고를 보고 "패도의 조짐"이라 평하며, 그런 기분은 소중히 하라고 조언한다. 표면적인 성격은 다르지만, 본질이 [[웨이버 벨벳|미숙했던 시절의 자신]]과 닮았기 때문에 자연히 인생의 선배로서 조언을 해주는 것 같은데, [[Fate/Zero]]를 생각하면 감개무량해지는 장면이다. 야코우 유키노부의 형인 토보리 겐마와 만나 에르고의 가면 제작을 의뢰하지만, 에르고의 특수성 때문에 거절하고 대신 오래 전부터 내려오고 있던 신체神体로 된 가면을 넘긴다. 겐마는 2세가 야코우 가문에서도 잘 모르는 가면의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는 걸 보니 대단한 마술사 같다고 평했다. 이후 겐마에게서 유키노부의 집안 사정을 구체적으로 듣고, 자신이 그동안 해온 고민을 떠올리면서 겐마에게 조언한다. >"저희는 모두 과거를 향하고 있습니다. 과학이 미래를 향해 걸어가는 개념이라면, 마술이란 과거를 향해 파고 들어가는 개념이나 다름 없습니다." >"우리들은 이 시대에서 진작에 뒤처져있지. 그걸 알고도, 모두가 이렇게 필사적인 거야. 1초 뒤에는, 자신들이 해온 것이 무가치해질지도 모르니까." >"하지만, 저희는 그 무가치에 언제나 저항하고 있습니다. 가지에서 떨어진 사과는 반드시 땅에 떨어진다고 해도, 떨어진 사과가 못 먹을 물건이 된다고 정해진 것은 아니죠. 무엇보다도, 저희들은 그냥 떨어지기만 할 뿐인 사과가 아닙니다. 설령 마지막에는 떨어져서 없어진다고 하더라도, 조금이라도 나은 형태를 고를 수 있을 테지요." 그 말을 들은 겐마는 '어쩌면 아카네도 그렇게 생각하는 걸지도 모르겠다'고 평한다. 그리고 2세에게 시계탑의 로드나 되면 그런 속된 고민은 이미 지나간 일이냐고 묻자, >"……저는, 마술의 재능이 없는 겁니다." >"그러니까, 조금이라도 다가가고 싶습니다. 나의 재능이 얼마나 빈약하고, 꿈을 꾸는 것도 허락되지 않을 정도로 자그마한 것이라고 해도, 죽기 직전까지 발버둥치고 싶습니다. 꿈을 꿔도 된다고, 언젠가 말해줬던 사람들에게 가슴을 펴고 싶습니다. 목표에는 완전히 부족한 이 일생입니다만, 적어도 한 걸음이라도 다가가기 위해서 힘쓰고 싶습니다." >"질문의 답이 되었을지 어떨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저라도 마술이 좋아도 된다고, 아무래도 그런 말을 하고 싶은 모양입니다." 그 말을 들은 겐마는 에르고에게 좋은 스승이라 평한 뒤, [[료우기 시키]]를 잠깐 떠올리고는 방금 대답에 대한 사례라면서 그 가면을 어떻게 써도 상관없다고 말해준다. 이거라면 그레이에 대한 답이 될지도 모르겠다 평하고, 마술사에게 있어 대금이 없는 것만큼 두려운 일도 없고 미키야에게 받은 의뢰도 있으니 뭘 사례로 주냐고 묻는다. 겐마는 원래 2세는 그런 우거지상이 아니라 좀 더 감정 풍부하고 직정적인 성격 아니었냐고 지적하고, 그렇게 방황하다며 살 거냐 묻자 어떻게든 도달하고 싶고, 동시에 그만한 자신이 아니어서는 안 된다고 대답한다. 이에 겐마는 별을 보며 살아간다며, 그건 모순이 아닌 꿈이라 평하고, 예전 유키노부의 딸들인 메이와 아키라가 겐마의 집 정원에서 만들어 놀던 그네를 보여주며 아키라를 구해달라고 부탁한다. 에르고의 말에 따르면, 어차피 도울 거면서 굳이 이유를 만드는 사람이라고 한다. 사람을 돕는 데는 이유가 필요하지 않지만 자신은 부족하기에 결국 누군가를 구하지 않는다는 결정에서 이유만은 확고히 해두는 버릇이 있다고. 옛날 [[Fate/Zero|어중간한 마음으로 나섰다가 호되게 당한 적이 있기에]] 어제의 나보다 조금은 더 나아지고 싶은 것이라고 한다. 귀찮은 면이 있다는 것에 약간 좌절하지만, 라이네스에게서 방황해의 마술사 지즈와 야코우 가문간의 도박을 듣고는 숨겨진 상황을 파악하게 된다. 이후 산에서 야코우 가문의 마술사들과 싸우고 있던 린, 그레이와 합류한다. 린에게 자신이 1권에 조언한, 오래전부터 오대원소 술사로서 고안하고 있던 마술을 사용하도록 허락하고, 약간의 조언도 덧붙여준다. 이걸로 야코우의 술자들을 상성빨로 털어버리고, 에르고가 유키노부와 싸우는 것을 본다. 이 사건의 목적이 신화적으로 서로 연관이 있다는 점을 이용해 오오나무치가 뤄롱의 용을 먹게 하고, 오오나무치를 안정시켜 이전 칸타이 이식의 거부반응으로 몸이 죽어가던 유키노부를 치료하는 것임을 파악한다. 아들과 손녀 중에 하나를 고르는 문제였기 때문에 더 재능이 뛰어난 유키노부를 고른 것이다. 하지만 야코우 가문이 예상하지 못한 건, 유키노부 본인이 그 '특별'을 그만두고 싶어서 의식을 파토내었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코쿠토 미키야]]였는데, 2세는 미키야를 만났을 때 자신의 존재방식이 뿌리까지 붕괴되는 감각을 느껴야 했으며, 스승으로서의 근성으로 겨우 버텼다고 한다. 자신들 같은 부류에게 있어 미키야야말로 천적이라고. 실제로 [[공의 경계]]에서 엮인 수많은 신비의 소유자들이 미키야와의 만남으로 파멸한 자들이 대부분이라는 걸 생각한다면 맞는 말이다. 시키(織)조차도 시키(式)를 구하기 위해 죽어야 했을 정도였으니까. 살인고찰 前 당시,[* 2007년이 배경인 모험에서 10년 전이라 거론하기 때문에 1997년이 배경인 살인고찰 前임을 알 수 있다.] 유키노부가 잠깐 볼일이 있어 도쿄의 거리로 내려갔을 때 우연히 고등학생 시절의 [[코쿠토 미키야]]와 [[료우기 시키]](織)가 서로 행복하게 어울리는 모습을 보게 된다. 유키노부는 료우기 시키가 근원접속자임은 몰랐지만, 그 근간에 있는 살인귀의 모습에 두려움을 느끼면서도 '내가 아는 한 가장 특별한 사람'이라고 여기며 여기에 있어도 괜찮다고 여겼다. 하지만 시키가 평범한 행복을 누리는 모습을 동경한 유키노부는 '자신도 저들처럼 되고 싶다'고 생각해 일반인을 데려와 결혼했고, 칸타이의 고통을 견디면서 처자식과 나름 행복을 꾸미며 살아갔다. >"꼭 책망 받을 일은 아닙니다. 어떤 의미로 당신은 상냥한 아버지였겠죠. 실제로, 당신이 아이들과 있었던 시기를, 토보리 겐마는 행복해 보였다고 표현했습니다. 본심이나 계기가 다소 독특했다고 하더라도, 그 자체는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속여버렸습니다. 야코우도, 저희들도, 아내도, 딸도, 자신의 생각대로 하기 위해서 속여버렸습니다. 하지만, 그건 틀린 겁니다. 제가 당신이라도, 같은 짓을 했겠죠. 속이는 편이 확실하고, 매우 믿음직하니까. 자신들이 있는 세계에 어울리는 방법이니까. 네, 시계탑이 군주(로드) 같은 게 됨으로써, 사기 같은 행위만 얼마나 능숙해졌는지 하는 건, 생각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저를 약탈공이니 뭐니 부르는 자들은, 네가 그런 소리 하기냐고 항의하겠죠. [[코쿠토 미키야|료우기 미키야]]가 『보통』인 것은, 우리들에게 있어 치명적일 정도로 『보통』으로 보여버린 건, 아마도 그 사람이 아무도 상처 입히지 않으니까…… 아무도 속이려고 하지 않으니까, 입니다." 결국 그 말을 들은 유키노부는 '보통'이라는 건, 그런 것이었다고 받아들인다. 직후 뤄롱은 계약의 파기를 기회 삼아 탈출하고, 본래 뤄롱에게 깃든 용을 제어하고자 오오나무치를 먹이려는 게 지즈의 목적이었음을 깨닫는다. 하지만 뤄롱은 자신을 구해달라고 요청한 아키라와 몇 달간 어울리면서 정이 든 상태였기에 아키라를 해치지 않고자 에르고를 노린 것이었다. 에르고는 이번에는 지지 않는다며 싸우고, 2세는 평소였다면 바보 같은 놈이라고 화냈겠지만 이번에는 넘어간다며 린과 그레이까지 에르고를 돕는다. 이때 에르고에게 가면을 쓰게 한 뒤, 에르고의 안에 있는 두 번째 신의 이름이 세트라는 것을 밝힌다. 그리고 오시리스를 죽였을 당시의 일화를 통해 신을 되돌리는 힘의 비결이 세트에게 있다고 판단한다. 싸움 끝에, 에르고는 "나는 세트에게 죽이는 게 아니라 이기고 싶다고 했어. 이기고 싶다고 생각한 건, 네가 멋있기 때문이었거든"이라 말하고, 그레이가 모자를 벗고 새로운 롱고미니아드의 힘을 사용해 뤄롱에게 깃든 튀폰을 임시 봉인시키는 것으로 일단락된다. 이때 그레이가 롱고미니아드의 새로운 힘을 사용할 수 있던 건 그레이도 이들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라 추정한다. 직후 지즈가 나타나고, 과거를 추구하면서도 현대와 마주하는 2세와 그 제자들을 보고 "시계탑 그 자체"라는 평을 듣는다. 줄곧 시계탑에서 마술사답지만 이단아라는 소리를 들었던 2세는 방황해라는 다른 조직의 마술사에게 이런 말을 들은 것에 묘한 기분을 느낀다. 지즈는 자신이 아틀라스원의 계획을 망치기 위해 2세 일행을 끌어들인 건 맞지만, 자기 예상조차 넘어선 행동을 보고 2세를 처리하려다 아키라가 끝까지 뤄롱을 따라가려고 하자 지즈는 상황이 꼬였다는 것을 깨닫고 하는 수 없이 칸타이의 반을 떼어 2세에게 넘긴다. 이때 에르고는 기억은 안 나지만 지즈에게 강한 증오심을 느꼈다. 결국 2세는 아키라의 안전을 보장하지 않으면 물러날 수 없다 요구하고, 뤄롱이 지즈가 뭘 생각하든 자신이 지키겠다고 대답해서 일단락된다. 지즈는 에르고를 어찌 하겠다면 세 번째 신의 이름도 규명해야 된다며, 각자의 제자끼리 성과를 겨루어보자고 답한다. 2세는 지즈가 제자를 도구 취급하는 것에 그것만은 용서할 수 없다고 화내고, 지즈는 메소포타미아에 올 것을 요구한다. 4일 뒤, 싸움으로 체력이 소진되어 염원하던 아키하바라도 못 가고 내내 회복에만 전념하다가 나리타 공항으로 출국하게 된다. 제자를 도구라고 하는 말에 '그것만은 용서할 수 없다'고 화내는 걸 그제서야 알았다고. 본인만 몰랐고 주변 사람들은 당연히 다 알고 있었지만. 린은 이번 사건에 관여하는 모든 비용을 다 2세에게 넘겨버린다(...) 일방적으로 비보를 찾고 수련도 받으면서 경비까지 다 넘기는 게 기분 최고라고. 한편 왜 불사살의 낫인 하르페를 뤄롱이 쓰지 않았는지 의문을 느낀다. 미키야와 마나 부녀를 만나며, [[료우기 시키|아내]]가 가출을 끝내고 돌아왔다는 말을 듣는다. 유키노부는 거절반응이 심해서 오래는 못 버티겠지만, 지즈가 넘겨준 칸타이의 절반을 야코우 가문에게 넘기고 시계탑에 있는 마술각인의 거절반응에 대한 자료를 넘기는 등 할 수 있는 한 배려를 해줬다고 한다. 아키라의 의뢰에 대해서는 뤄롱이 약속했다 해도 지켜볼 사람이 더 필요할 테니 괜찮다 싶을 때까지는 아키라를 지켜볼 거라며 미키야와의 의뢰를 마무리짓고 이집트로 향한다. 라이네스와 루비아는 먼저 도착했으며, 로고스 리액터의 레플리카가 재기동했다고 한다. 비행기에 타기 직전 라이네스가 밀실 살인을 해결해달라는 요구를 하자 나는 탐정이 아니라고 거절하지만 파라오의 살인 사건이라는 말을 듣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